**바이럴, 수익행위 X, 100% 내돈내산 리뷰
[P X PEANUTS] US OUTERWEAR SWEATSHIRTS (CHARCOAL)
[P X PEANUTS] MASSATHUSETTS SWEATSHIRTS (BLACK)
지금껏 리뷰를 작성한 제품들을 살펴보면
중~고가의 제품들만 선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기에, 가성비 제품 소개와 더불어
옷을 저렴히 구매하는 방식도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이전에 한 번 맨투맨에 대한 반감을
글로 내비친 적이 있었지만
복각 의류를 공부하던 중 맨투맨에도
나름의 고증과 매력이 있어 빠져들게 되었다
왼쪽과 같은 오리지널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쟁을 풍자하는 다소 우스꽝스러운 로고가
담기어 여백을 심심치 않게 채워주기도 한다
빈티지 감성에 어울리는 로고를 찾던 중
흑백 색채의 스누피 캐릭터를 발견한다
아직 빈티지 문화에 익숙치 않은 이들에게
유치한 로고는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고전 캐릭터만이 주는 레트로 감성이 있다
버즈릭슨, 토이즈 맥코이 등 복각 브랜드에서
Peanuts 콜라보 제품으로 스누피 로고가 출시되었지만
국내는 커녕 해외마저도 매물이 씨가 마른 상황
모 커뮤니티에서 국내 캐주얼 브랜드 펜필드와
Peanuts사의 콜라보 스웻셔츠를 추천받게 된다
5~6만원대 가격에도 꽤 좋은 평가를 받던 제품이기에
더 낮은 가격엔 구매를 망설이지 않았다
거두절미하고 먼저 구매한 블랙 색상부터 소개한다
희끗희끗 바래진 듯한 빈티지 블랙 색감
복각의 정핏이 아닌 현대의 드롭숄더 오버핏
세모 모양의 신축성이 좋은 립을 추가하여
넥 부분의 활용성을 높인 거셋 디테일
스웻셔츠의 기원은 스포츠 의류였기에
복각 의류로써의 아이덴티티를 지닌 거셋 디테일
보통 배색을 주어 디자인적 요소도 활용되며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디테일이기도 하다
본 제품도 마찬가지로 여러 개체들을 관찰한 결과
거셋 부분만 어둡게 처리된 경향이 보인다
블랙과 골드의 조합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워싱된 블랙과 바래진 골드 레터링은
표현하기 어려운 특유의 고전 감성을 준다
탄탄한 시보리로 소매와 하단 실루엣을 유도
전면부/후면부 어깨와 후면부 좌측 하단에서
발견되는 난잡한 펀칭 디테일
그다지 크게 뜯겨나간 정도는 아니기에
세탁이나 착용에 불안감은 없을 듯 하다
높은 만족도로, 차콜 색상 추가 구매
차콜 색상이라 기재되어있으나 카키에 가까운 색감
마찬가지로 빈티지 워싱 기반, 가벼운 원단 사용
블랙과 달리 거셋 디테일이 존재하지 않으며
다양한 컬러감의 아트워크가 매력
호불호가 꽤 갈리는 암 패치 디테일
원단 차이나 배색을 준 것이 아닌
러프하게 스티치만 박은 느낌으로
빈티지 무드에 귀여움 한 스푼
복각 맨투맨만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는
현대 맨투맨에서 보인는 갈라삼봉 봉제가 아닌
플랫 락 스티칭과 같이 밖으로 드러나는 봉제이다
이에 대해선 추후 복각 제품 리뷰에서 더 다루겠다
본 제품에선 어깨 봉제에 이런 맛을 내려한 듯 보인다
또, 그것이 빈티지 워싱 위에 잘 묻어난다
앞서 소개한 블랙과 색상을 비교하자면
오른쪽 사진과 같으며 워싱 기법은 동일해 보인다
두 색상 모두 동일 사이즈로 착용했으나
체감상 차콜 색상의 어깨가 더 넓은 듯 하다
블랙은 세미오버~오버 사이의 핏이라면
차콜은 드롭숄더가 확실한 것을 볼 수 있다
워싱 제품의 경우 개체 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크게 의미를 두고 구매할 필요는 없을 듯 하다
착용 시 암 패치 위치가 적절하여
완성도 높은 제품이란 느낌이 하여금 들게 한다
<총평>
[ 4.6 / 5 ]
- 유치함과 패션, 그 사이 -
가격이 높을수록 품질과 만족도가 높은건 사실이나
옷을 평가함에 있어서 가장 큰 요소는 가격이다
즉
" 가격에 맞는 품질과 디자인인가? "
라는 평가에서 만족도가 결정되는 것이다
이에 있어서 본 제품은 굉장히 만족도가 높았다
따분한 패션 철학은 이쯤 하기로 하고
빈티지 워싱, 암 패치, 거셋, 프린팅 로고, 펀칭
위와 같은 추가적인 디테일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핏, 봉제, 시보리까지 챙긴 제품
13,000원 안에 담기엔 넘치고 흐른다
맨투맨은 단조로울수록
학생의 느낌이 강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심심한 곳 하나 없이 풍족한 재미를 주는 본 제품은
필자의 맨투맨에 대한 거부감을 완화시켰다
최저가 구매법 중 하나인
페이코 쿠폰, 모임을 활용한 결제방식을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최종 체감가 13,091원
[P X PEANUTS] US OUTERWEAR SWEATSHIRTS CHARCOAL_FQ4KT21U
JC FAMILY 공식몰,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의 패션, 뷰티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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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X PEANUTS] MASSATHUSETTS SWEATSHIRTS BLACK_FQ4KT26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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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페이코에 입점된 플랫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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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복 쿠폰 (카플친, 장바구니 쿠폰)
구매 시 최저가인 경우를 더러 볼 수 있다
블랙 색상 먼저 무신사에서 22,881원 구매 후
제품이 굉장히 맘에 들어 추가 구매를 고민하던 중
사이즈 품절과 동시에 할인이 끝나 좌절했었다
플랫폼 할인 계약은 최저가를 보장하는 경우가 많다
즉, 특정 플랫폼에서 할인이 끝나면
다른 플랫폼에서 할인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할인 직후 타 플랫폼을 찾아본다면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다
귀찮음에 무신사만을 고집하기보단
구글에 제품명을 서칭한 후
최대 할인율 계산을 지향하는 것이 옳다
협업 제품 중 다른 종류도 많으나
스누피 광신도가 아니라면 맨투맨만을 추천
필자가 구매한 블랙, 차콜을 제외하면
유니크한 연두빛 베이지 색감인
GreenGrey 색상을 추천한다
도전하기 어려운 의류들만 다루기보단
실제 나의 패션 경향과 철학을 공유하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블로그를 추구하고 싶다
앞으로도 간혹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 있다면
할인 정보와 함께 리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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